한성숙총리

    부동산 끝장토론을 두 번 열고도 결정을 미루는 정부라면, 지금 시장이 배우는 것은 안정이 아니라 정책의 망설임이다

    정부가 진짜로 결단할 생각이 있을 때 국민 의견 수렴은 출발선이 된다. 반대로 아직도 책임질 결심이 서지 않았을 때 국민 의견 수렴은 가장 그럴듯한 대기실이 된다. 나는 지금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국면이 점점 두 번째 그림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본다. 사람을 더 많이 부르고, 토론 시간을 더 늘리고, 총리까지 다시 내세운다고 해서 정책이 더 정교해지는 것은 아니다. 오히려 결정이 늦어질수록 시장은 정부의 철학보다 정부의 망설임을 먼저 읽는다.`2026년 7월 14일`부터 `7월 16일`까지 정부는 주택공급, 주택금융, 부동산세제를 주제로 분야별 토론회를 열었다. 이어 `7월 21일` 이재명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"속도감 있는 공급 대책"과 "현실에 부합하는 실수요자 지원 대책", 그리고 국민의 상식과 눈높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