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청권순회경선

    민주당 첫 충청 순회경선, 오늘 집권여당이 시험받는 건 1위의 이름이 아니라 패배를 견디는 규율이다

    정당 전당대회는 원래 시끄럽다. 하지만 오늘 `2026년 8월 1일`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첫 순회경선이 던지는 질문은 단순히 누가 앞서느냐가 아니다. 이번 전당대회는 민주당이 처음으로 `권리당원과 대의원의 표 가치를 1인 1표`에 가깝게 맞추고, 당대표 후보에게 `1순위부터 3순위까지`를 고르는 선호투표를 적용하는 큰 실험이다. 당 공지 기준으로 충청권 온라인 투표는 `7월 28일`부터 `7월 31일`까지 진행됐고, 오늘 충남·충북·대전·세종 순서로 합동연설회와 결과 공개가 이어진다. 겉으로는 지역 순회 첫날이지만, 실제로는 집권여당이 자기 내부 경쟁을 얼마나 성숙하게 관리할 수 있는지 처음으로 시험대에 오르는 날이다.나는 이 장면을 꽤 무겁게 본다. 최근 민주당 전당대회 국면은 정책 경쟁보다 충성 경쟁..